명화로 디자인, 쓰는 기쁨 2배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2008.01.2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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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실속만점 설 선물]애경, 다양한 생활용품 선물세트..실속에 품격까지

명화로 디자인, 쓰는 기쁨 2배


비누, 샴푸 등 생활 필수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는 명절 선물용 단골 상품으로 손꼽힌다. 특히 올해는 증시 폭락 등 경제에 시름이 가득한 때라 부담없는 생활용품 선물세트가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애경은 고물가 시대에 생활용품 선물세트가 선물로 부담이 적어 인기를 끌 것으로 내다보고 가격대별로 다양한 선물세트 50여종을 구성해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기록적인 유가상승 영향에 따른 원자재 가격인상으로 지난해보다 선물에 대한 부담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알차고 실속있는 제품으로 승부하겠다는 전략이다.

제품 디자인에도 크게 신경을 썼다. 지난해 구스타프 클림프의 작품으로 디자인한 제품을 선보여 생활용품 업계에서 아트 마케팅을 주도한 애경은 지난 추석에 이어 이번 설에도 명화를 활용한 선물세트를 대거 내놓았다. 명화 컨셉트의 선물세트는 지난 추석때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 설 명절 선물세트는 마티스와 클림트 그림으로 디자인된 케라시스 명화컬렉션 3종을 비롯해 차별화된 접이식 패키지로 편리하게 구성된 추천상품, 명화디자인 품목이 포함된 인기상품, 알차고 실속있는 품목으로 구성된 실속상품 등 다양하다. 가격대도 1만원대부터 10만원대로 다양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애경은 실속있는 생활용품 세트와 함께 화장품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포인트, 마리끌레르, 프레시스 등 인기 브랜드를 중심으로 기획세트를 구성, 다양한 가격대에서 고를 수 있도록 했다. 또 남성용 선물세트로 포튠과 마리끌레르 옴므 등의 기획세트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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