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변·참여연대, 삼성 증거인멸 검찰 고발

머니투데이 오동희 기자 2008.01.23 13:49
글자크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과(회장: 백승헌), 참여연대 (공동대표: 임종대, 청화)는 23일 검찰 특별수사본부 및 ‘삼성특검’ 수사와 관련해 성명불상의 삼성그룹 전략기획실 임직원을 고발했다고 밝혔다.

민변 등은 삼성그룹의 대주주ㆍ임원의 형사 사건에 관한 증거를 조직적으로 인멸, 은닉하거나 이를 교사한 혐의로 성명불상 삼성그룹 전략기획실 임직원들과 성명불상 삼성전자 경영지원총괄본부 임직원들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삼성 관계자는 "검찰 특별수사 감찰본부의 수사에 이어 특검의 수사에도 성실히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