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1월23일(12:03)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23일 오전장 현재 채권금리가 큰 폭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75bp 금리 전격 인하에 시장참가자들은 고무돼 있는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통화정책에 변화가 올 것이라는 기대감도 관측된다.
그는 이어 "최근 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지는 모습인데 시장에서는 이미 금리인하를 반영하는 분위기로 접어든 거 같다"고 덧붙였다.
국내 통화정책에 대한 전환 기대감이 엿보이기는 하지만 주식시장이 다시 반등세를 되찾고 있는 점과 외국인 매수강도가 약해지고 있는 점은 주시해야할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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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금리 하락세를 이끌었던 주식시장은 미국의 '초강수' 조치 영향으로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0p가량 상승했다. 시장참가자들은 자금이동 관점으로까지 확대하기는 섣부른 만큼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또 외국인은 어제까지 5,000여 계약을 상회하는 대량 매수세를 보인데 비해 오늘은 500여 계약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은행권 채권매니저는 "미국 전격 금리인하라는 재료가 노출된 상황에서 이익실현에 나설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