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회계연도 1분기(지난해 12월 29일 마감) 순익이 15억8000만달러(주당 1.76달러)로 전년동기 10억달러(주당 1.14달러)에서 57% 증가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 주당 1.6달러를 웃도는 결과다.
애플측은 연말 맥킨토시 컴퓨터와 아이팟 미디어 플레이어의 판매 호조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애플은 2분기 주당 순익이 94센트, 매출은 68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가 순익 전망치는 주당 1.11달러, 매출은 69억8000만달러다.
실적 전망치에 대한 실망감으로 뉴욕증시에서 애플의 주가는 3.5% 떨어졌으며 시간외 거래에서 9% 넘게 급락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