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기훈 굿모닝신한증권 센터장은 점진적으로 주가 재상승이 예상된다고 22일 밝혔다. 미국의 서브프라임(비우량자산담보대출) 사태로 외국인들의 지속적인 매도세가 계속되고 있지만 단기 반등이후 세계경제 회복여부와 중국 등의 내수성장을 확인하면서 점진적 주가 재상승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문 센터장은 "단기 지지선은 1570이 될 것"이라며 "PB 1.6배를 하회하고 forward PER로 10배 수준까지 도달하는 수준인 1566이면 펀더멘털상의 저점영역으로 충분하며 지난 1987년 미국의 블랙먼데이 수준보다 더 심한 상황으로 해석하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증시위주의 자본시장 변화 흐름이 지속되고 있고 아시아권 내수시장 도약은 변함없다는 분석이다. 오히려 장기적 관점에서 우량주의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센터장은 "미국과 유럽의 동반금리인하 여부, 외국인 매도세 완화가능성, 국내펀드자금 이탈여부, 중국의 긴축 태도와 변화여부, 세계증시의 패닉심리 진정 등을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