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시총 비중 10%대 회복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08.01.2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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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車 유동성 축소 수혜"…하이닉스 1%대 강세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가 코스피시장에서 차지하는 시가총액 비중이 10%대를 회복했다.

22일 오후 1시5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만원(3.55%) 내린 5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80조1308억원으로 코스피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01%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28일 시가총액비중이 10%이하로 떨어진 뒤 지속적으로 비중이 축소됐었다.



그러나 최근들어 서브프라임 우려로 후발업체에 대한 자금 수혈이 힘들것이란 전망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하면서 주가 낙폭을 제한했다.

김학주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유동성이 축소되면서 한계기업들이 퇴출될 수 있다"며 "자동차, IT기업들이 유망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하이닉스는 최근 D램 가격 상승 효과에 힘입어 1.20% 상승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0개 종목 중 오르는 종목은 하이닉스와 에스원뿐이다.


삼성전자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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