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지난해 여름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주택담보대출) 사태가 꿈틀거린 것을 시장은 경고성 메시지로 받아들여야 했다"며 "여기에 국내 증시는 펀더멘털에 비해 과도하게 올랐고 올들어 이같은 과정이 해소돼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대표는 "이제는 주식을 매수할 시점"이라고 단언했다.
이 대표는 "미국의 소비심리가 회복되는 시점을 염두에 두고 저평가된 국내 종목을 분석해 매수에 나서는 것이 좋다"며 "몇달 동안은 어려운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측면에서 오를만한 종목을 선별하는 데 역점을 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코스피지수는 1600선 아래로도 떨어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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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대표는 "현 시점에서 1600선을 하회할 가능성을 배제하기는 어렵지만 줄곧 하락세로만 일관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반등의 시기는 점치기 힘들지만 투매심리가 극복되면 이내 상승기조로 돌아설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