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머니 온라인판에 따르면 도미니크 스트로스-칸(사진)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21일(현지시간) "미국 경기 둔화로 세계 경제가 '심각한'(serious) 상황"이라며 "미 경기 침체가 전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스트로스-칸 총재는 "미국의 경기 부양책에 전세계 투자자들은 회의적"이라며 "이는 어쩌면 예견된 반응"이라고 덧붙였다.
스트로스-칸 총재는 "미 경기 둔화에 대비해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의견을 나눴고 아무 대책을 세우지 않는 게 더 위험하다는 데 동의했다"며 프랑스도 대책을 강구하고 있음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