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노바스크' 제네릭에 모든 조치 강구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2008.01.21 16:09
글자크기
한국화이자제약은 21일 국제약품 (5,850원 ▲270 +4.84%)이 자사 '노바스크'의 제네릭 제품을 발매한 것이 특허침해라며 특허권 보호를 위해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이자는 이날 공식입장을 밝히는 보도자료를 통해 노바스크(암로디핀 베실레이트) 특허는 오는 2010년까지 유효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화이자는 "국제약품의 노바스크 제네릭 제품 발매는 화이자 노바스크에 대한 특허 침해라고 판단한다"며 "특허권 보호를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화이자는 아울러 국제약품 이외 다른 제네릭 회사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화이자는 "한국 특허법에 의하면 특허는 무효심결이 최종확정될 때까지는 유효한 것으로 간주된다"며 "이에따라 특허에 대한 권리 행사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화이자는 "따라서 화이자 특허를 침해하는 제네릭 회사에 대해 특허권 보호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