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호 동부증권 상무(리서치센터장)은 21일 "금리 상품 대비 주식이 여전히 싸다"며 "신용위기가 마무리되고 공포심이 사라지면 싼 가격이 부각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것이란 설명이다.
자금 압박이 심해지면 돈되는 자산을 파는 것이 정상이다. 자금 압박에 시달리는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매도하는 이유도 비슷하다.
이날도 외국인은 순매도를 기록했으나 최근 3일간보다는 매도 규모가 축소됐다. 특히 매도액은 줄고 매수액은 증가하면서 매도 규모 축소 기대를 높였다.
한편 최근들어 CD 금리 등이 안정을 찾고 있는데 이에 대해 신 상무는 "금리가 진정된 이후 주가가 진정되는 것이 보통의 수순"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