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외국계 증권사들의 반응은 담담하다. 이미 시장에 알려진 악재라는 반응이다.
지자체채권(Munis:Municipal Bonds)등에 대한 채권보증을 하던 이 업체들이 부채담보부증권(CDO),해외유동화증권(ABS)등에 투자하면서 서브프라임의 충격을 받았으며, 이는 지난해말 서브프라임 위기 당시에 시장에 알려졌고 이미 반영된 사안이라는 것.
과거 1990년도 스태그플레이션과 같은 상황이 온다면 국내증시가 성숙된 이후 첫 경험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한국증시의 낙폭은 미국증시와 흡사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한국증시는 전일 미국증시와 비슷한 낙폭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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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계자는 "미국과 한국경제의 비동조화(디커플링)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크지만, 경제는 디커플링됐을지 몰라도 자금은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미국경제의 회복여부가 한국증시에도 관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