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설명회 현장 모습(지난 18일 DMC홍보관)
서울시는 지난 18일 상암택지개발지구내 DMC홍보관에서 열린 사업설명회에 대우건설과 현대건설 등 대형건설사들을 포함 금융업계와 일반 기업 등 모두 145개 업체 관계자 350명이 참석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사업자에게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 평가시 입찰가격평가를 10%만 반영, 토지가격의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또 주상복합 형태의 주거시설을 20%까지 도입토록해 사업비 보전이 가능케 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국내 모든 대형 건설업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였다"며 "이번 사업이 그만큼 수익성도 좋고 상징성도 있기 때문이 아니겠는가"라고 말했다.
시는 오는 4월말까지 빌딩 건립과 관련한 사업 제안서를 받은 후 심사·평가를 통해 5월말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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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이번 상암 랜드마크 빌딩 건립은 공공성과 사업성 모두 갖춘 사업이다"며 "이번 설명회는 그동안 각 업계에서 요구했던 의견을 시가 어느정도 수렴하는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