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700 내줘…기관 순매도 전환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08.01.2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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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1700을 내주고 있다.

21일 오전 11시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지난주말보다 39.48인트(2.28%) 내린 1695.24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이 13일 연속 순매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투자가 역시 순매도로 돌아서 낙폭을 키우고 있다. 그동안 수급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떤 프로그램도 나흘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해외 상황도 좋지 못하다. 니케이지수는 3%이상 급락하고 있고 상하이종합지수는 1%이상 하락하면서 5100대 초반으로 밀린 상황이다.

시가총액 상위 대부분 종목이 약세다. 특히 현대중공업은 4.78% 급락하고 있다. 두산중공업도 5.65% 하락하고 있다. 포스코가 약보합으로 중국 관련주에서는 그마나 선전하고 있다.



이날 현대증권은 지수가 급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의 추세적 반등 가능성이 낮다며 코스피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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