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의 매도 공세가 거셌다. 19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이번주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1531억3700만 어치 순매도했다. 기관 및 개인 투자자가 각각 486억6500만원, 1270억원4500만원 어치씩 순매수했지만 추세적인 반등을 견인하기에는 힘에 부치는 모습이었다.
교육정책 변화 기대감으로 최근 급등한 교육주도 대거 처분했다. 외국인은 크레듀 (30,700원 ▲450 +1.49%)와 메가스터디 (11,220원 ▲20 +0.18%)를 각각 112억원, 104억원 어치씩 순매도 했다.
기관은 아시아나항공 (9,770원 ▲280 +2.95%)과 서울반도체 (8,490원 ▲10 +0.12%)를 가장 많이 내다 팔았다. 순매도 규모는 각각 157억원, 109억원에 이른다. 한진피앤씨 (2,200원 ▲25 +1.1%)는 75억원 어치 처분했고, MTRON (0원 %)도 39억원 어치 팔았다.
이 외에도 세실 (0원 %)(22억원), 인탑스 (22,450원 ▼50 -0.22%)(19억원), 인터파크 (10,870원 ▼350 -3.12%)(17억원), 태광 (14,520원 ▲410 +2.91%)(16억원), 피앤텔 (117원 ▼224 -65.7%)(15억원), 토필드 (1,740원 ▲45 +2.65%)(15억원), 소리바다 (55원 ▼95 -63.33%)(13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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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외국인은 다음 (34,900원 ▼400 -1.13%)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매수를 지속했다. 이번주에는 118억원 어치 집중적으로 사들이며 순매수 부문 1위에 올렸다. 또 이상네트웍스 (5,360원 ▲10 +0.19%)(22억원), 세실(21억원), 바이로메드 (3,400원 ▲55 +1.64%)(21억원), 인터파크(20억원), 서울반도체(18억원), 팅크웨어 (11,550원 0.00%)(17억원), 미주씨앤아이 (0원 %)(16억원) 등을 고루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외국인이 내다 판 NHN을 대거 매수했다. 순매수 규모는 289억원. 또 크레듀와 바이로메드를 각각 80억원 어치씩 사들였으며, 하나로텔레콤(78억원), 메가스터디(62억원), 네오위즈게임즈(48억원), CJ홈쇼핑 (72,200원 ▲600 +0.84%)(40억원) 등도 많이 사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