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주,금산분리 완화기대..국민銀 4.7%↑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2008.01.1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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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은행주가 일제 상승하며 지수 상승 반전을 견인하고 있다.

은행업 지수는 17일 오후 2시25분 현재 전날보다 3.1% 상승하고 있다. 오전까지는 0.5 ~ 1% 오르는데 그쳤지만 오후들어 2 ~ 3%대까지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은행별로는 국민은행 (0원 %)이 4.75% 상승해 6만3900원을 기록 중이다.



신한지주 (55,800원 ▲300 +0.54%)는 7.7% 오르고 있고 우리금융 (11,900원 0.0%)도 3.8% 상승 중이다.

하나금융지주 (61,700원 ▲100 +0.16%)도 6.4%, 기업은행은 1.45% 오르고 있다.



외환은행은 0.3% 상승 중이다.

부산은행과 대구은행도 2.2%, 3.5% 상승 중이다.

증권업계에서는 금산분리 완화 방안이 속도를 낸다는 소식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메릴린치는 "규제 완화와 민영화 등 긍정적인 대내 여건이 불확실한 대외 여건의 부정적 영향을 상쇄할 것"이라며 "정부가 지분을 소유한 우리금융과 기업은행의 민영화가 대표적인 사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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