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다우기술, 하한가..9개월만에 최저가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2008.01.1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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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기술 (19,470원 ▲60 +0.31%)이 하한가로 급락하면서 9개월여만에 최저가 수준으로 떨어졌다.

16일 코스피시장에서 다우기술은 오후 2시26분 현재 가격제한폭인 1500원(14.93%) 하락한 8550원을 기록 중이다. 다우기술이 하한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8월16일 이후 5개월만이다.



이날 하한가로 다우기술은 지난해 4월 이후 최저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날 급락은 자회사인 키움증권 (131,100원 ▼2,400 -1.80%)이 급락하고 있는데다 그동안 기관의 매도세에도 주가를 받치던 외인들의 매수세가 꺾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키움증권은 이 시각 현재 8% 이상 급락하며 4만7000원대로 밀린 상태다. 키움증권이 5만원 아래에서 거래된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처음이다.

외국인은 전날 2만7000주 이상을 순매도, 5만6000주 이상을 순매도한 기관과 함께 보조를 맞췄다. 다우기술은 지난 12월20일부터 전날까지 국내 기관이 연속 순매도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에도 외국인이 12월21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순매수 우위로 맞서며 1만원선을 지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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