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등 222개 종목 신저가 행진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08.01.1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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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급락 한파가 하이닉스를 비롯한 200여개 종목을 신저가로 내몰았다.

16일 오전 11시 19분 현재 52주 최저가를 기록한 코스피 종목은 63개, 코스닥 종목은 159개로 총 222개 종목이 신저가를 기록했다.

하이닉스 (157,100원 ▲4,300 +2.81%)는 같은 시간 전일대비 1.10% 하락해 2만2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 때 2만1800원까지 떨어져 신저가를 경신했다. 메릴린치, DSK,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창구로 매물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외인비중은 1년전 21%에서 26%로 증가한 상태다.



기아차 (105,600원 ▲2,100 +2.03%)도 1.10% 하락한 8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8860원까지 내려가 신저가를 경신하며 9000원선이 무너졌다.

이외 코스피 시장에서는 비교적 최근 상장한 한전KPS (40,600원 ▼2,550 -5.91%), KSS해운 (9,190원 ▲20 +0.22%)와 220원까지 내려간 ACTS), 전일대비 4.82% 하락해 신저가 경신 종목중 최대 낙폭을 보이고 있는 영진약품, 1.68% 상승세로 돌아선 유니모테크 등 63개 종목이 신저가를 경신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큐앤에스, 태광이엔시, 평화정공, 아리온, 모젬, {네오위즈게임즈 등 159개 종목이 신저가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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