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순매도 확대…기관 선택따라 '등락'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08.01.1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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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순매도가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의 순매도 업종은 기관의 선택에 따라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15일 오후 1시18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2501억원의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장 개시 이후 꾸준히 매도 규모를 늘리고 있다.

외국인은 전기전자업종을 744억원어치 내다팔고 있고 운수장비업종을 703억원어치 내다팔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의 팔고 있는 업종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전기전자업종은 기관투자가가 1023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0.09% 상승하고 있다. 코스피 업종 중 유일하게 상승하고 있다.

반면 운수장비 업종은 기관마저 479억원어치 내다팔면서 4.71% 급락하고 있다. 하락률은 코스피 업종 중에서 가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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