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예상을 웃도는 4분기 실적 전망을 발표했고 SAP도 실적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나 기술주가 반전을 주도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 보다 13.70포인트(0.22%) 오른 6215.70으로, 프랑스CAC40지수는 32.10포인트(0.6%) 상승한 5403.51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DAX30지수는 14.07포인트(0.18%) 올라 7732.02에 마감했다.
IBM은 실적 호재를 발판으로 장중 한때 8% 가까이 올라 5년래 최대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IBM은 이번주 목요일인 17일 4분기 실적을 공식 발표한다.
기술주 실적 호조에 유럽 최대 컨설팅 기업인 캡제미니가 2.6%, 반도체 메이커 인피니온이 3% 오르는 등 기술주가 랠리했다.
폭스바겐은 코메르츠방크가 투자의견을 '보유'로 상향해 2.8% 올랐고 도이체뵈르제는 유니크레디트가 '매수'로 상향해 3.1%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