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특검' 특검보 등 수사 인력 확정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2008.01.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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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특검법'에 따라 특별검사를 보좌할 특검보 후보 5명과 파견검사 10명이 확정됐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BBK 관련 의혹을 수사 할 정호영 특검은 14일 검사 출신 김학근 변호사와 판사 출신 문광배·이상인 변호사, 판.검사 경력이 없는 최철·이건행 변호사 등 5명이 특검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검찰 파견 검사는 박정식(연수원 20기) 인천지검 특수부장 유상범(21기) 대전지검 특수부장 윤석렬(23기) 대검찰청 연구관 차맹기(24기) 안산지청 부부장 최경규(25기) 서울동부지검 검사 김헌범(26기) 울산지검 검사 신봉수(29기) 서울중앙지검 검사 조현호(29기) 서울남부지검 검사 조재빈(29기) 충주지검 검사 신현성(29기) 서울중앙지검 검사 등 10명이다.



앞서 정특검은 특검보 후보 10명을 노무현 대통령에게 추천했으며 법무부와 협의해 파견 검사 인선을 조율해 왔다.

특검팀은 특별수사관과 파견공무원 인선도 곧 마무리한 뒤 15일 강남구 역삼동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열고 최장 40일간의 수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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