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공조, 태안반도 복구에 자원봉사

머니투데이 최명용 기자 2008.01.1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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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복및 흡착포 지원등도

한라공조, 태안반도 복구에 자원봉사


한라공조 (4,845원 ▼95 -1.92%)(대표이사: 신영주)는 지난 12일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원유유출사고가 발생한 태안반도 바다 살리기 자원봉사활동을 벌였다.

한라공조 직원들은 이날 태안군 소원면 의항일대에서 기름띠 제거 활동을 벌였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에 회사는 식사및 차량 지원을 했다.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을 벌인 최원규 씨는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며 "우리의 따뜻한 손길이 태안반도의 어둠을 걷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라공조는 지난달 22일 태안반도 원유제거활동 시 방제복 및 흡착포로 사용할 물품들을 수집해 태안군청에 전달하고, 소원면 의항리 계목항에서 원유제거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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