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소니 DSLR 카메라 '알파'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작가주의'를 컨셉으로 하는 TV CF를 14일부터 방영된다고 밝혔다.
알파의 새로운 TV CF는 실제 소니 알파의 유저이면서 평소 사진 매니아로 알려져 있는 배우 소지섭(30)씨를 모델로 기용하며 관심이 고조된 바 있다.
소니 알파는 ‘누구의 사진과도 똑같고 싶지 않다’는 광고 카피를 통해 작가의 생각, 감정, 개성, 창의성 등이 사진상에 담겨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느끼게 해 준다는 '작가주의' 컨셉을 소개한다.
소니 코리아 관계자는 "DSLR이 대중화되면서 본인이 촬영한 사진에 대한 유저들의 기대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알파는 나만이 가지고 있는 감성과 개성이 사진을 통해 표현되기 원하는 유저들에게 이를 그대로 담아내기 위한 최고의 DSLR 카메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눈 덮인 홋카이도 배경을 통해 흰 배경까지도 완벽하게 잡아내는 알파의 AF (오토 포커스) 성능도 함께 부각시킬 수 있었다”고 광고의 컨셉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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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에서 촬영한 소지섭의 알파 광고는 14일부터 TV광고로 선보일 예정이며, 소지섭과 알파의 매력이 한층 돋보이는 1분짜리 디렉터스 컷은 오늘 CF 론칭과 함께 오픈하는 소니 알파 홈페이지 (http://alpha.sony.c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지난해 내놓은 '알파700'과 알파100의 후속모델 알파200, 여기에 연내에 또 한종의 보급형 DSLR과 플래그쉽(최상위모델)을 잇따라 출시하는 한편, 칼짜이즈 24-70 F.28 ZA 등 렌즈 라인업 강화로 캐논, 니콘에 이어 DSLR 카메라 시장 3위권에 안착하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