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골드만삭스는 투자자들에게 보낸 보고서에서 대만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4.2%에서 3.8%로 하향했다. 내년 경제성장률도 4.6%로 당초 전망 4.8%보다 0.2%포인트 낮췄다.
골드만삭스의 에녹 풍 애널리스트는 "대만은 미국의 소비 둔화에 가장 취약한 경제"라며 "미국 경제가 올해 완만한 침체기에 접어들 것으로 보여 대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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