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4일 PDP TV '엑스캔버스 토파즈'(모델명: 50/42PG30D)를 선보였다. LG전자는 올해 이 제품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새로운 디자인의 TV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기존 대비 2배 이상 향상된 밝기를 제공하면서 패널수명도 최대 10만 시간까지 연장한 '수퍼 브라이트 패널', 표준 화질과 다이나믹한 화질을 프로그램에 따라 최적화하는 듀얼XD엔진, 전체 음향에서 사람 목소리만 강조할 수 있어 외국어 공부에 적합한 '클리어 보이스' 기능 등도 탑재됐다.
뿐만 아니라 5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절전모드를 스포츠, 드라마 등 프로그램 특성에 맞게 설정하면 소비전력을 최고 40% 정도까지 줄일 수 있다. 이밖에 그리드(Grid) 타입의 사용자 메뉴는 직관적으로 인식하기 쉬워졌으며 리모콘의 버튼수는 56개에서 40개로 줄어 조작이 편리해졌다.
LG전자 DDM(디지털 디스플레이&미디어)마케팅팀 이우경 상무는 "토파즈는 기존 PDP TV를 뛰어넘는 화질과 편리성으로 국내 대형 평판TV 시장을 주도할 기대작"이라며 "스포츠와 영화 등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고객에게 최상의 시청환경을 제공함과 아울러 세련되고 슬림해진 디자인 또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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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하가격은 127cm(50인치)가 270만원, 106cm(42인치)가 1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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