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2시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날보다 3150원(6.78%) 떨어진 4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포스코 (375,000원 ▼500 -0.13%)는 올해 계획한 투자액이 지난해보다 76% 늘어난 6조7000억원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대우조선해양의 주가가 큰폭으로 올라온 데다 현 시점에서의 인수가 얼마나 시너지를 낼 지 투자자입장에선 의문"이라며 "주가에 어떻게 작용할지는 좀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반면 한화증권은 "대우조선해양 인수는 포스코와 중복되는 사업분야가 없는 만큼 인수가격에 따라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