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1월11일(14:26)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채권시장 강세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대외 유동성이 장기적으로 유입돼야 한다는 분석이다. 지난 며칠간의 금리 하락을 강세 흐름의 진입으로 해석하기는 어렵다는 것.
이 연구원은 "커브 조정 과정을 지나 새로운 시장의 추세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대외 유동성 흐름 개선과 강도의 지속성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실제로 9, 10일 이틀간 외인 누적 순매수는 6천 계약 이상 이루어졌지만 시장미결제는 5천 계약 이상 감소했다"며 "11일 장중 5천 계약 순매수를 보임에도 시장 미결제 증가는 미미해 대부분의 외인 매수는 기존 매도 포지션을 정리하는 환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