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대통령직 인수위의 정책발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양상이다.
10일 인수위는 LPG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차 출시를 2015년까지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다.
삼화전기 (44,900원 ▲2,900 +6.90%), 삼화전자 (3,000원 ▲35 +1.18%), 한국성산 (3,195원 ▲505 +18.77%), 필코전자 (2,130원 ▲25 +1.19%), 뉴인텍 (563원 ▲4 +0.72%), 성문전자 (1,230원 ▲25 +2.07%)가 모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세방전지 (88,800원 ▲1,400 +1.60%), 넥스콘테크 (0원 %)는 각각 12.63%, 14.75% 올라 상한가에 육박하고 있다.
이 당선인의 정책 수혜주로서 새만금 개발과 u-헬스(유비쿼터스 헬스케어) 관련주인 케이아이씨 (1,399원 ▼42 -2.91%)와 이수유비케어 (3,980원 ▲20 +0.51%)도 강세를 보였다.
지난 8일에는 선도전기 (3,000원 ▲25 +0.84%) 광명전기 등 대북 송전주들이 상한가를 기록했는데, 4일 인수위에서 북핵문제와 관련 올해부터 400억달러 규모의 국제협력기금 조성에 착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는 소식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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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상황이 이렇다 보니 투자자들이 직접 관련주 제보에 나서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한 제보자는 "전북은행도 새만금 개발 수혜주"라면서 "새만금관광개발의 지분을 7.7%를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