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누구?](https://thumb.mt.co.kr/06/2008/01/2008011013291551347_1.jpg/dims/optimize/)
TV 시사프로그램 진행 등으로 이지적이고 도회적인 이미지를 쌓아 정계에 발을 들여놓기 전부터 명사 반열에 올랐기 때문이다. 훤칠한 키와 잘 생긴 외모 덕분에 여성 팬도 많다.
오 시장은 1961년 1월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1남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아버지 직장 때문에 초등학교 시절 서울 답십리.삼양동, 부산 등으로 전학을 다녔다.집안 형편이 넉넉치 않았지만 매사에 적극적이고 자존심이 센 학생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 시장은 91년 경기 부평 산곡동 K아파트 일조권 소송에서 승소하면서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MBC '오변호사, 배변호사' SBS '그것이 알고싶다' '시사토론 오늘과 내일' 등 프로그램 사회자로 발탁되기도 했다. 철인 3종 경기를 완주한 만능 스포츠맨이자 발레 공연에 찬조 출연하는 등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다.
2006년 7월 서울시장에 취임한 후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무능·태만 공무원 퇴출제'를 실시한 데 이어 정원 감축과 기구 축소 등을 잇따라 추진해 공직사회에 파장을 일으켰다.
무주택 서민들에게 최장 20년간 살 수 있는 '시프트(장기전세주택)'를 공급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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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을 볼거리가 많은 친환경 관광지로 만들겠다는 '한강르네상스'와 도심 건축물 디자인 규제를 강화한 각종 디자인 정책, 대기질 개선 정책 등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약력 △61년 서울생 △83년 고려대 법학과 졸업 △84년 제26회 사법시험 합격 △99년 고려대 법학박사 △환경운동연합 상임집행위원 △제16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최고위원 △국회 정치개혁특위 한나라당 간사 △2006년 7월~현재 제33대 민선 4기 서울특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