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는 부동산주의 부진으로 하락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0.8%(116.94엔) 내린 1만4482.22로, 토픽스지수는 1.0% 떨어진 1410.57로 각각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서브프라임 관련 손실로 일본 은행들이 부동산 펀드 대출을 줄일 것이라고 보도한 것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반도체장비 제조업체 도쿄 일렉트론의 주문 증가 발표로 반도체 관련주는 오름세다.
도쿄일렉트론은 하루 전인 9일 지난 4분기 수주 실적이 예상을 16% 상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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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일렉트론이 6.6% 뛰었으며 지난 6개월간 주가가 42% 폭락했던 일본 최대 메모리칩 생산업체 엘피다도 3.9% 상승했다.
대만 증시는 상승세다. 가권지수는 오전 11시25분 현재 0.66%(53.45포인트) 오른 8138.51을 기록 중이다.
중국과 홍콩 증시는 내림세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12분 현재 0.24%(12.89포인트) 떨어진 5422.92를 기록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0.7%(186.29포인트) 하락한 2만7429.58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