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플랫폼 슈즈'로 올봄 패션 '화룡점정'

머니투데이 백진엽 기자 2008.01.1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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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샵, 올 봄 유행 예상 구두 기획전

[패션+]'플랫폼 슈즈'로 올봄 패션 '화룡점정'


패션의 마무리인 구두, 마침표를 제대로 찍어야 문장이 살아나듯 슈즈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트렌디 쇼핑몰 디앤샵(www.dnshop.com)은 올 봄, 어떤 구두를 신어야 할지 몰라 망설이는 사람들을 위해 예상 인기 아이템을 선별한 '2008 스프링 디자이너슈즈 콜렉션'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 디앤샵이 제시한 올 봄 최고의 유행예감 아이템은 블랙 에나멜 슈즈. 블랙 컬러의 에나멜과 플랫폼 슈즈라는 2가지 유행 요소들을 모두 가지고 있는 더 힐 라스트에비뉴의 베버리 힐스 펌프스(10만9000원)가 대표적인 제품이다.



레깅스룩과 스타킹룩의 강세가 이어짐에 따라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니멀리즘을 제대로 구현했고 브이라인으로 살짝 파낸 발등 부분의 디자인이 멋스럽다. 구두 밑창 부분이 도톰하게 제작된 플랫폼 슈즈의 특성에 따라 7cm 이상의 높은 굽이라도 발이 편해 특히 키가 작은 여성들의 호응이 높다.

작년 가을/겨울 시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부티도 여전히 사랑받을 것으로 보인다. 컬리넌의 골드러쉬 사틴 레이스업 부티(8만3300원)는 밝은 색감의 은은한 골드컬러가 한층 가벼운 느낌을 준다. 앞 코 부분을 배색 처리해 스타일을 살린 것이 특징.



앞코가 오픈된 토 오픈 슈즈도 일찌감치 출시돼 트렌드 세터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솔로이스트의 오픈 토 슈즈인 SS758048(8만9000원)은 깔끔한 화이트와 네이비 컬러를 매치하고 라이닝을 스티치 처리해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패션+]'플랫폼 슈즈'로 올봄 패션 '화룡점정'
귀엽고 세련된 느낌에 편안한 착화감을 더한 플랫슈즈도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더 힐 라스트에비뉴의 브리먼 에비뉴(8만9000원)는 고급스러운 와인컬러의 클래식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아이템으로 캐쥬얼이나 정장 모두 무난하게 어울려 코디하기 쉽다.

2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는 이외에도 미니멀리즘이 강조된 뉴욕 트렌드와 현대적으로 해석한 복고풍 디자인의 슈즈들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스타일이나 리본과 화려한 컬러를 이용한 럭셔리 컨셉트 등 취향에 맞는 것을 입맛대로 고를 수 있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다.


이선우 디앤샵 MD는 "올 봄 시즌에는 레깅스룩에 가장 어울리는 스타일과 헐리웃 스타들의 영향으로 플랫슈즈가 더욱 각광을 받을 것"이라며 "뉴욕과 유럽 등지에서 메인 트렌드로 자리잡은 플랫폼슈즈도 올해 유행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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