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24포인트(1.00%) 오른 1844.47로 마감했다. 거래대금은 5조2052억원.
뉴욕증시의 급락으로 20포인트 이상 급락 출발한 코스피시장은 장중 한때 1794.15까지 떨어지면서 1800을 내줬다. 추가 하락이 우려됐으나 기관투자가의 저가매수로 시장은 강한 반등세를 보였다. 저점대비 50포인트이상 오르면서 마감, 뉴욕증시와 차별화된 모습을 연출했다.
소형주는 0.05% 오르는데 그쳤으나 대형주와 중형주는 각각 0.98%, 0.95% 올라 기관화 장세를 실감케 했다.
장중 내내 약세를 보였던 포스코와 현대중공업도 장 막판 반등에 성공, 각각 0.56%, 1.58% 상승 마감했다. SK에너지는 3.03% 올랐고 두산중공업은 6.02% 올라 상승폭이 비교적 컸다.
신세계 (154,900원 ▼1,300 -0.83%)는 1.89% 오르면서 나흘만에 70만원대에 복귀했다. 반면 신차 제네시스를 발표한 현대차 (250,500원 ▲4,500 +1.83%)는 0.43%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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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 종목은 401개, 내린 종목은 393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