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伊피에라 인천전시장 본격 착수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2008.01.0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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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라 밀라노 인천전시장 조감도▲피에라 밀라노 인천전시장 조감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환균)은 오는 11일 이탈리아 피에라 밀라노(Fiera Milano SPa)측과 컨설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컨설팅 계약 체결 후 이탈리아나 한국에서 피에라 인천전시장(FIEX, Fiera Incheon Complex)과 관련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피에라 인천전시장은 우선 2009년 인천세계도시엑스포에 맞춰 착공에 들어간다. 이어 전시장 2개동(10만㎡)과 지원시설(5만㎡)을 건설하는 1단계 사업을 오는 2012년 6월까지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그동안 공항서비스 세계 1위, 화물 세계 2위의 인천국제공항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항공·물류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을 추구한 것. 영종물류복합단지 개발사업은 물류·전시기능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전시시설은 선진 전시기법과 운영 노하우를 도입하기 위해 피에라 밀라노측과 전시장 개발을 위한 예비협상과 추가협상을 체결했다.

특히 지난해 4∼12월까지 ‘영종물류복합단지 및 전시장 건설사업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실시한 뒤 지난해 12월말 도시개발공사를 중심으로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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