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1월08일(15:27)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무디스는 한국은행이 정치적 요인과 글로벌 경기 위축 전망 등으로 콜금리 인하 압박에 처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신 정부가 가계부문 소비를 경제성장의 원동력으로 본 만큼 매파적 성향의 한국은행이 최대 도전과제가 될 것이라고 무디스는 꼽았다.
또한 이명박 정부는 한국은행으로부터 정책결정과 관련해 좀더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결정을 하도록 협조를 요구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디스는 고유가와 부정적인 미국 경제 전망으로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공약인 성장률 7% 실현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