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유럽의 경기 둔화로 수요 감소가 예상되는 데다 미 북동부 지역의 기온이 예년 보다 높아 난방유 수요도 줄 것이라는 전망에 3일 연속 하락했다.
동부시간 오후 3시49분 현재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2월물은 전일 보다 2.75달러(2.81%) 급락한 배럴당 95.16달러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미국 난방유 수요의 80%에 달하는 북동부 지역의 난방유 수요가 다음주 평년대비 34%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