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메이저, 등급전망 '긍정적' 전환-한신정평

더벨 박홍경 기자 2008.01.0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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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 등급은 'BB' 유지

이 기사는 01월07일(18:50)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한신정평가는 7일 동양메이저 (799원 ▼3 -0.37%)의 회사채 등급을 'BB'로 유지하고 등급전망은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부여했다.



한신정평가는 "레미콘사업의 저조한 업황과 과다한 차입금 부담 등은 부정적"이라면서도 "자산매각과 유상증자 등을 통한 지속적 재무구조 개선, 합병예정인 한일합섬 보유의 금융자산 및 유형자산의 활용가능성, 주력 금융계열사의 양호한 영업성과로 인한 그룹 전반의 신용도 개선 등 긍정적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동양메이저는 지난 2004년 말 부채비율이 1238.5%에 달했으나 2005년에 유상증자와 양성부지매각, 동양시멘트 주식매각 등 자구계획을 거치면서 지난해 9월말 현재 234.4%로 하락했다.



한신정평가는 "2007년 9월말 현재 총차입금이 6269억원으로 영업자금 창출력에 비해 여전히 과다하다"면서도 "2007년 회사채 발행을 통해 단기성 차입금 비중이 42.3%로 하락해 만기구조가 안정화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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