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스피지수는 지난주말(4일)보다 32.76포인트(1.76%) 내린 1831.14로 마감했다. 거래대금은 5조1980억원.
지난주말 뉴욕증시가 고용쇼크로 급락하자 이날 코스피시장은 45포인트이상 급락 출발했다. 외국인의 '팔자'세가 지속되면서 지수는 좀처럼 회복하지 못했다. 그러나 기관투자가가 지속적인 저가매수에 나서면서 낙폭은 뉴욕증시보다 적은 상태로 마감했다.
반면 기관투자가와 개인은 저가매수에 나서면서 각각 440억원, 2789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순매도를 보였지만 비차익을 통해서는 순매수가 이어졌다.
국민은행과 신한지주는 각각 1.07%, 0.63% 내리면서 비교적 낙폭이 적었다. SK텔레콤은 3.45% 내렸고 현대차도 3.67% 하락했다.
반면 한국전력 (21,950원 ▼250 -1.13%)은 0.39% 상승했다. LG전자 (110,100원 ▲600 +0.55%)는 1.44% 오르면서 3일째 강세를 이어갔다. 두산중공업 (17,960원 ▼750 -4.01%)도 1.11% 오르면서 3일째 강세 행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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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 종목은 223개, 내린종목은 589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