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 '힐스테이트' 방문객 몰려

머니투데이 문성일 기자 2008.01.0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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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동안 모델하우스에 7000여명 방문…9일부터 청약접수

인천 검단 '힐스테이트' 방문객 몰려


오는 9일부터 청약에 돌입하는 인천 검단 오류지구 '검단힐스테이트'가 수도권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7일 현대건설 (30,050원 ▼250 -0.83%)에 따르면 이달 4일 개관한 '검단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에 지난 주말에만 7000여명이 몰리는 등 이날까지 모두 1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사업지인 오류지구는 검단신도시와 연결되는 총 67만㎡(20여만평) 규모로, 약 4700여가구가 지어질 예정이다. 지구 앞에는 상암월드컵공원의 약 6배에 달하는 초대형 생태공원 '드림파크'가 조성될 계획이어서 입지여건이 좋다는 평가다.



이 공원에는 오는 2014년 아시안게임에서 사용될 36홀 규모의 골프장과 수구, 조정, 카누, 승마경기장 등이 들어선다.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 검단IC와 인천지하철 2호선 오류역이 인근에 위치한다.

지구내 단봉초·중가 들어서며 인근에 검단고, 인천 영어마을 등이 자리한다. '검단힐스테이트'가 돋보이는 이유는 지역내 랜드마크를 노리며 꾸미게 될 단지내 시설과 함께 아파트 외관, 조경 등이다. 여기에 입주후 전매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2~지상20층 9개동으로, 111~248㎡(33~75평형) 651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3.3㎡(1평)당 896만~1109만원이다. 펜트하우스인 248㎡는 3.3㎡당 1496만원에 책정됐다.

청약은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실시하며 17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문의 : 1600-6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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