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은 이화여자대학교와 ‘맞춤형 여성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약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협약은 지난달 인하대와 한양대에 이은 3번째로, 전자부품분야 여성인재 육성과 학술정보 상호교류를 통해 산학 공동연구협력체계를 확립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들 인턴 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한편, 졸업 후 입사까지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인턴기간에 회사 내 현장실습을 통한 실무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직무교육 등 맞춤형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인하대를 시작으로 한양대, 이화여대 등 여러 대학들로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여성선발 인원을 점차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