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연준은 이달 중으로 예정된 3, 4차 기간입찰창구(TAF)의 규모를 500억달러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 4차 TAF는 각각 오는 14일과 28일로 예정돼 있다.
연준은 다음달 1일 추가 유동성 공급을 최종 결정한다.
이는 어느 정도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12월17일 1차 TAF 이후 기업들의 달러화 대출 금리는 2년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와 관련, 세계 최대 채권펀드 핌코의 설립자 겸 최고 투자 책임자(CIO) 빌 그로스는 이날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이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