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버나인코리아는 7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08의 '어드밴스드 디스플레이 테크존'에 퀄컴, 3M 등과 함께 한국 업체로는 유일하게 초청됐다고 6일 밝혔다.
파버나인코리아는 국내 기술을 통해 세계 최초로 개발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기술은 기존 LCD에 비해 밝기를 20~30% 향상시켰고 일반 2D영상과 입체3D영상을 겸용으로 사용 가능하다. 또 패널을 90도 회전시켜 세로 방향으로의 디스플레이 제한도 극복했따. 이와함께 기존 LCD 제조공정을 그대로 사용해 제품생산이 가능하고 기존 편광판 접착공정을 없앨 수 있어 설비 공정상의 비용절감 효과도 있다.
이제훈 대표는 "와이어그리드 3D 디스플레이는 기존 제품생산비용을 35% 이상 절감시켜 기존의 LCD산업 및 3D입체 디스플레이 산업을 현재보다 상당히 진일보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LCD의 두께를 30% 이상 감소시켜 다양한 용도의 시장 창출과 신사업 진출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파버나인코리아는 3D 입체 디스플레이 연구중심기업으로 현재까지 22개 모델의 3D 디스플레이를 개발했으며 이중 4개 모델을 양산해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