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스는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FRB가 금리를 3% 아래로 낮춘다 해도 경기 침체를 피할 수 있을지 확신하기 어렵다"며 "FRB는 오랫동안 이에 뒤처져 있었다"고 말했다.
미국의 12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1만8000명 증가하는 데 그쳐 지난 2003년 8월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고 실업률은 5%로 뛰어 2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FRB는 지난해 9월 18일 이후 세 차례에 걸쳐 금리를 4.25%로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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