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미국 경기의 침체를 막기 위한 부양책 마련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나 페리노 백악관 대변인은 이와 관련 "경제 정책은 현재 상황에 따른 대응이라는 점에서 군사 정책과 비슷한 점이 있다"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4일 백악관에서 열리는 월례 금융시장 실무그룹회의에 참석해 헨리 폴슨 재무장관과 벤 버냉키 연준 의장, 크리스토퍼 콕스 증권거래위원장 등으로부터 경제 전반에 관련한 보고를 받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