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 출신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던진 말이다. 3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 자리. 이 당선인이 최근 강조하고 있는 '친기업'을 얘기하던 중에 이 발언이 나왔다.
"새 시대는 친기업 정책을 펴 나갈 준비가 돼 있다. 기업인이 존중받는 시대가 될 것"이라고 말한 이 당선인. 그는 곧 "외국도 자주 나가보고 국내 출장도 가지만 요즘 VIP실이라고 하나. 귀빈실은 정치인밖에 못 써. 정치인만"라고 지적했다.
이 당선인은 "기업인이 왜 안보이나 했더니 규정상 못 쓴다고. 그래서 나도 지방다니면서도 귀빈실을 안 쓴다"면서 "차별적 대우를 개선하겠다. 정치인보다 일자리 많이 만드는 기업이이 많이 써야 한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