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외인 순매도 지속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08.01.0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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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시스 회복 난망, 차익 PR 나흘째 순매도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속됐다. 규모도 확대됐다.

3일 코스피200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0.45포인트 내린 236.05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3604계약을 내다팔면서 나흘째 순매도를 이어갔다. 뉴욕증시가 급락하자 매도규모도 확대됐다. 최근 나흘간 순매도 중에서 가장 매도규모가 컸다.



외국인의 매도로 베이시스는 좀처럼 회복되지 못했다. 마감 베이시스는 1.38포인트, 괴리율은 -0.54%에 그쳤다. 베이시스 약화로 차익 프로그램은 2079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나흘째 매도 우위다. 반면 비차익 매수는 나흘째 꾸준히 유입하고 있다.

외국인은 대규모 순매도를 보였지만 미결제약정은 774계약 늘어난 7만7769계약에 그쳤다. 추가적은 하락 베팅에는 조심스런 모습이다. 낙폭을 회복한 것도 과감한 베팅을 가로막았다.



지수가 낙폭을 회복하자 거래는 크게 늘었다. 이날 거래량은 전날보다 6만계약 가량 늘어난 19만1199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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