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당선인 "중소기업 살리기 전력다할 것"

오상헌 기자, 정영일 기자 2008.01.0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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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3일 오후 3시30분부터 중소기업인과 간담회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3일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열어 '경제인'들과의 접촉면 넓히기를 이어간다.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약 70분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리는 이번 간담회는 당선 후 재계 총수들과의 만남, 민관 경제연구소장들과의 대화 등을 이어온 이 당선인의 '경제살리기' 행보의 일환이다.

이 당선인은 간담회에서 "차기 정부가 중소기업 살리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하고 중소기업 육성 및 관련 정책 방향을 설명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인들도 이 당선인에게 제조업 중심의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인과 간담회 정례화, 대기업-중소기업간 상생협력, 기업환경 규제완화 등을 건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당선인과 함께 사공일 국가경쟁력강화특위 위원장, 맹형규 기획조정 분과 총괄 간사, 강만수 경제1분과 간사, 최경환 경제2분과 간사, 곽승준 기획조정 분과 위원 등이 참석하며 이한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도 동석한다.



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백종진 벤처기업협회 회장 등 20여명의 중소기업인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당선인은 간담회 이후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서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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