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행복도시청ㆍ민주평통 업무보고 추가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2008.01.02 15:17
글자크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당초 3일 경제1분과위원회가 진행하기로 예정돼 있던 재정경제부 업무보고를 7일로 연기했다고 발표했다.

또 애초 업무보고 일정에 포함되지 않았던 행복도시건설청이 8일 경제2분과에 업무보고를 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박정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대변인은 2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일정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외교안보통일분과에서는 민주평통자문위원회와 NSC가 7일 보고할 예정이며 방위사업청과 정보사령부 국군기무사는 8일 업무보고를 실시하기로 했다. 법무행정분과의 국가청렴위와 소방방재청은 8일 업무보고를 실시하기로 했다.

박정하 부대변인은 "많은 부처의 업무보고 일정을 조정하다보니 일정에 변경이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수정가능성이 많진 않지만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박 부대변인은 "3일로 예정됐던 재경부 업무보고 일정이 변경된 것은 당선인 일정과 관련이 있어서 업무조정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3일에는 정무분과의 국무총리실과 중앙인사위, 법무행정분과의 국정홍보처와 법제처, 경제1분과의 금감위가 업무보고에 들어간다.
인수위, 행복도시청ㆍ민주평통 업무보고 추가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