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새해 첫날 PR매물에 시달리다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08.01.0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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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장이 무자년 새해부터 프로그램 매물에 시달리고 있다.

2일 오전 10시4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35포인트(0.44%) 내린 1888.78을 기록중이다.

새해부터 프로그램 매물이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608억원의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 영향으로 기관은 639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116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으나 역부족이다.

대형주와 중형주가 각각 0.47%, 0.51% 내리고 있다. 반면 소형주는 0.54% 오르고 있다. 프로그램 매물 부담이 적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는 0.18% 오르고 있고 현대중공업은 1.92% 상승중이다. 반면 포스코는 1.04% 하락중이고 SK텔레콤 (57,500원 ▼900 -1.54%)은 3.82% 내리면서 비교적 낙폭이 큰 모습이다.

오르는 종목은 307개, 내리는 종목은 406개다.


삼성전자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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