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현지시간)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11월 기존 주택판매는 전월의 498만채(연율 기준)보다 0.4% 증가한 500만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의 전망치는 상회했지만 전년 동기에 비해선 20% 줄어든 수준이다. 블룸버그통신은 11월 기존 주택판매가 10월과 동일한 497만채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쿄 미쓰비시UFJ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크리스 럽키는 "주택가격 하락 신호가 있을 경우, 잠재 구매자들은 한발 물러서 있기 마련"이라며 부동산 경기 위축 탈출 신호가 아직 관측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