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잼, 울산·부산대와 동영상강의 콘텐츠 협약

머니투데이 송광섭 기자 2007.12.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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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잼, 올해만 전국 30여개 대학과 동영상 강의 콘텐츠 제공 협약 체결

안정적이고 좋은 직장에 더 많은 재학생을 취업시키고자 애쓰고 있는 대학이 공무원 수험 전문 교육기업과 손잡고 학생들의 시험준비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울산대학교와 부산 동명대학교는 28일 공무원 수험교육 1위 기업인 ㈜이그잼과 재학생에 대한 공무원 수험 동영상강의 콘텐츠 제공 협약을 체결하고 새해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그잼은 올 한해 동안 중앙대, 한국외대, 충북대, 충남대, 제주대 등 전국 30여 대학과 동영상 강의 콘텐츠 제공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그잼은 "재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대학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것은 매우 환영할 일"이라며 "대학과의 콘텐츠 제휴가 당장 큰 수익을 창출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강의의 질적인 면과 강사의 인지도 면에서는 자신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재학 중에 경험한 학생들이 졸업한 후 본격적으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경우 대부분 이그잼을 선택한다는데 가장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1월 대개강을 목전에 둔 노량진이그잼고시학원에는 매일 지방에서 올라온 수험생들의 수강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고 이그잼측은 설명했다. 상당수는 이미 스타강사의 이름과 강의 스타일을 동영상 강의를 통해 인지한 후 학원 실강을 신청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그잼의 정우열 전무는 "안정적인 취업으로 젊은이에게 희망을 주는 것은 이그잼의 가장 큰 사명"이라 "에이스일렉 (0원 %)을 통해 지난 7월 코스닥에 상장된 이후, 최고의 교육 콘텐츠 기업으로 끊임없이 성장하기 위해 이그잼은 새해에도 노량진 수험가를 벗어나 전국의 대학과 수험생들에게 직접 찾아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해 3357명을 뽑는 9급 국가직 공무원 시험은 오는 4월 12일에, 1172명을 뽑는 7급 국가직 공무원 시험은 7월 26일에 시행될 예정이며, 5월 24일에는 12개 시도의 지방직 공무원 시험이 동시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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