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관계자는 27일 "행정도시 첫마을사업 전체 7000세대 중 1단계 사업분 2242세대의 주택건설사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1단계 공동주택은 2009년 상반기에 분양되고 2010년 말 입주 예정이다. 특히 첫마을 잔여사업인 2단계 주택 공급은 1단계 사업에 이어 2009년 사업 승인 후 2011년쯤 분양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바람개비를 형상화한 환상형 형태로 조성된다. 바람개비는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주거단지가 방사형으로 뻗어 나가며 바람개비가 돌아가는 모양이라고 건설청은 전했다.
또 무장애(Barrier-Free) 주거공간이 조성되며, 주차공간도 세대당 1.2대를 확보해 100% 지하화됐다. 소셜믹스(Social Mix)를 위해 다양한 계층과 세대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임대와 분양이 혼합됐다.
이 시각 인기 뉴스
건설청 정태화 주택기획팀장은 "첫마을은 BRT노선의 편리한 교통체계가 구축돼 행정도시내 다른 생활권에 비해 최상의 주거단지 입지조건을 갖췄다"며 "국내 대표적인 모범 주거지모델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